꿈라프 가이드북 인터뷰 - 이음 / 코마츠 미카코 (p80~p83)

꿈라프 가이드북 인터뷰 - 이음 / 코마츠 미카코 (p80~p83)


무뚝뚝하고 쿨한 인상이면서, 마음에는 뜨거운 감정을 숨긴, 스즈노 이토. 그녀와 점점 더 감정이 링크되어간다고 하는 코마츠 미카코씨. 두사람의 공통점은 "갭"!?





이음이의 특징은 남자다운 멋있음!?


-그럼 우선, 오디션의 때의 일을 들어볼까요

코마츠 미카코 : 최초에는 나루쨩 배역으로 오디션을 받았어요. 그래도, "이음이도 받아봐줄래?" 라고 말씀하셨던. 그때, "자기의 컴플렉스를 말해주세요"라고 말씀하셔서, "예전에는 저의 목소리가 싫었지만(중성적이라), 이 일을 하게 된것에 의해(연예인에서 성우로 전향) 점점 그렇지 않게 되어갔습니다" 라고 말하자, "중성적인 느낌이라 이음쨩을 해봐주세요"라고 말씀하셔서, 연기했던. 그리고 잠시 있다가 "결정되었습니다"라고하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실제로 이음이를 연기해봤더니, 어떤 느낌이 드셨습니까?

코마츠 미카코 : 자신이 생각했던 이상으로 말수가 적고 쿨했지만, 실은 뜨거운 것을 품고있는 아이구나라고. 어린 헤이세이 세대인데도, "~한게 아니야!(なんじゃないよ)"같은 옛날 말투를 쓴다든가, 어조가 쇼와 틱하달까, 드세고 강한 왕엄마(肝っ玉母さん)같은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웃음). 그러한 갭이 있는 아이구나 하고. 그것과 연기 지시에서 "발끈하기 쉬운,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내보이고마는"이라고 말씀하셨기에, 그런 점부터 시작해서 이음쨩에게 접촉했던 느낌이네요. 

-감정의 기복이 있는 아이를 연기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나요?

코마츠 미카코 : 내츄럴하게 말하고 있는 때에는 하기 쉽지만, 갑자기 성질을 낸다던가 하는 장면에서는 음향감독님으로부터 "더 참을성이 끊어진것처럼 해라"라고 말을 들었습니다. 그 화내는 레벨이, 제가 이미지하고있는 것보다 2단계정도 이상이었던거네요. 상당한 에너지로 화내는 아이이기에, 저 자신의감정도 폭발시키지않으면 나오지 않는 분노였거나했네요. 그 근처가 어려웠습니다.

-화내는 연기를 하는 방법이 

코마츠 미카코 : 이음쨩은 아빠를 보고 커가고있으니까. 아빠와 같은 "화내는 방식"을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셨던. 그리고 아빠와 이음쨩이 화내는 화가 있었는데요, (19화) 이음이의 아빠를 맡은 성우분께 "(화내는 연기를) 한번 해주실수 있을까요"라고 부탁드려서, 그것을 참고로 했습니다. 그러니 꽤 무서운 화내는 방법인거지요(웃음). 이전에 "남성이 화낼때는 (소리가) 배에서부터 화내고, 여성은 머리로 화낸다"라고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래서 "과연"이라고 생각했던. 이음쨩은 물론 여자이지만, 아빠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라왔으니까. 남성틱한 화내는 방식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음이는 츤데레! 좋아하지만, 무정하게 밀쳐내버려


-이음이와 코우지와의 연애관계가 진행되고있습니다만, 좋아하게 되어가는 과정은 어떤 식으로 연기하시나요?

코마츠 미카코 : 처음의 녹음이 끝난 단계에서, 이음쨩이 코우지군과 이어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이음쨩은 아무튼 (그런 연애감정을) 부정하는 아이이기에, 처음에는 코우지군을 밀쳐내지만, 머지않아 점점 신경쓰이게 되어버린다고 하는, 정말로 츤데레적인 느낌의 아이이기에(웃음). 좋아하게 되어가는 과정은, 애교를 부려간다고 하기보다는, 밀쳐내어가는 방향으로 해야지 라고 했던.  코우지군에 대한 혐오감은, 좋아져가기 때문에야말로 부정해버린다고 하는, 그러한 느낌을 강하게 냈습니다. 


-"내 곡에 감히 손을 대다니, 이 자식!"같은.

코마츠 미카코 : 점점 자신의 곡 중에 발을 들이밀어오는 코우지가 맘에들지 않지만, "어째서 다가오는거야?"라는 의문도 있는거네요. 그러니 반발하는 중에도, 신경쓰고있는거구나 하고. 

-코우지가 나오는 화라면 인상적인 신이, 분수 앞에서 키스신입니다만, 그 장면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코마츠 미카코 : 정말로 인상적인 신이었습니다. 불꽃이 쏟아져올라간다든가, 저 자신이 어린시절에 생각으로 그려보았던 이상의 시츄에이션이 반영된듯한. 그래도 어른이 된 지금의 제 시각으로 보면, 웃어버리게 되지만요.  그 타이밍에서, 불꽃이 쾅하고! 불꽃놀이 대회같은거 하고있지 않다고! 라는 (웃음). 무척 알기 쉽게 연출해주신 것으로, 이음쨩이 보통은 표출하지 않는 감정을 한껏 내보이는 것이 가능했던걸까, 하고 생각하네요. 

-이와 관련해서, 키스신이 있을거라는건 알고 계셨나요?

코마츠 미카코 : 키스신이 있다니! 저, 아마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아침 10시 방송부터 이챠이챠 하다니, 부럽네! 같은(웃음). (키스신 이후에)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간 때에도, 완전히 "둘 사이에 뭔가 있었지?"라고 알게되는 두사람의 등장 방식도 귀여웠네요. 

-코마츠씨로서는 코우지군같은 사람은 어떤가요?

코마츠 미카코 : 그렇네요... 코우지군은 특별히 섬세하니까. 뭔가 있으면 멀어져버릴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자신으로서는 조금 무서울까나. 상냥하지만 그러므로, 상대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으로부터 사라져버릴 듯한 분위기가 있어서. 본심을 말하지않고 거리를 둘것같은 느낌이, 싫을지도. 

-히로나 다른 남성은 어떤가요?

코마츠 미카코 : 히로씨도 조금....(웃음) Coo씨는 천성을 아직 잘 모르겠고. 좋은 사람이겠지만 본심을 알수없네요. 실은 돌아누워버려서 적 편이 되어버린다든가(웃음). 세찬은 솔직하고 무척 좋지만, 연애에 그다지 흥미가 없다고할까, 둔감해보여서 싫네요. 자연스럽게 여자를 유혹할것같은(웃음). 본인은 무자각이면서, 여러 여자아이들로부터 관심을 받아버리는것 같은. 그러니 분명 제가 이끌리게 되는것은 코우지군일려나... 그래도 저라면 최종적으로는 코우지한테 차일것같아(웃음)


이음이라고 하는 캐릭터를 생의 온도로 연기하고싶어 


-이음이의 주위의 상황도 바뀌어가고, 이음이의 연기자체도 바뀌어가고있다고도 생각합니다만

코마츠 미카코 : 그렇네요. 그다지 상대와의 거리를 두지 않게 되었네요. 지금까지는 강한척 하고있던 부분이 있어서, 모두에게도 툭툭 말하고있었지만, 그 부분의 말하는 방식이 상냥해진. 회화에 들어가 츳코미을 한다든가 하는 듯하게 되었고, 정말로 본래의 자신을 내보일수있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해요. 오토하쨩으로부터 "코우지씨와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라고 물음을 받아서 "에~ 물어보지마 물어보지마!"라고 말하는 신이 있었습니다만, 그런 일면도 보여주게 되어서, 정말로 익숙해져 버리고 있네요. 

-그럼, 이후는, 이음이를 어떤 식으로 연기해가려고 생각하고있습니까?

코마츠 미카코 : 이음쨩 자신은 자신의 눈앞의 일밖에 보이지 않고, 어떻게 될까... 최근 정말로 저 자신과 그녀가 링크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하는 생각이어서, 이음쨩의 느끼는 그대로, 생의 온도로 연기해나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중에서 인상에 남았던 장면이나 대사는 있습니까?

코마츠 미카코 : 이음쨩이 귀엽구나 생각한 것이, 분수 앞에서 키스신이 있은 후, 수학여행에 갔던 때였습니다. 거기서 이음쨩이, (29화에서 수학여행 간 곳의) 분수의 사진을 찍어서 "너같다"고 코우지군한테 메일을 보냈던 때네요. 그러고보면 코우지군 분수모양의 두갈래 바보털 머리모양을 했었네요(웃음). 그것은 저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이지만, 이음쨩에게는 보이고있는, 자신만의 경치라고 할까. 거기에 이음쨩의 소녀다운 일면이 응축되어있구나라고 생각했던. 

-더 충격적인 신이 인상에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코마츠 미카코 : 이 애니는 충격적인 신이 너무 많아서 (웃음). 그러니 이음쨩에게는, 행복한 로망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어느 의미로는 부모의 마음같은 것이 있네요.

-그런 이음이와 자신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있습니까? 

코마츠 미카코 : 근본적으로는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그렇게 여자아이답게 하지 않는 만큼, 여자아이답게 된 때에는 갭(모에)가 있는 점일까? 저는 보통 "여자아이처럼한다"는것이 서투르지만, 그러니 "여자아이틱한 옷도 입네"라는 말을 듣거나 해요. 연에에서도 "의외로 냉담할것같아"라고 주위로부터는 말해지지만, 그렇지않은 부분도 의외로 있는것같아, "겉으로 보기에랑 속알맹이랑 조금 다르네"라고 말해지는 일도 있어서. 그러한 갭이 있는 점은 닮은걸까 하고 생각하네요. 



알지못하니까 더욱 신경쓰이는 이후의 전개


-이번에는 이음이의 곡 등을 불렀습니다만, 노래하는 것에 대해서 저항감이 있다거나 하신가요?

코마츠 미카코 : 전혀 없어요. 오히려 노래하고 싶었네요. 이음쨩 자신이 원래 저의 목소리와 비교적 가깝기에, 노래에 관해서도 캐릭터를 머리속에 집어넣어두는 것으로, 이음쨩다운 곡이 된다고 할까. 자신이 노래했던 곡을 감독에게 제출했을 때에도, "이음쨩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말해주셨던. 그래서 안심해서, 역으로 자신으로는 노래할수 없는 곡을 이음쨩을 통해서 노래하는 일이 즐거움이기도 했던. 노래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저 자신이 (와카나 프리즘라이브 악기) 마림바를 10년간 배웠기에, 우선 이 작품에 마림바가 나오는것에 놀랐던. 그리고, 심지어 그 마림바의 장면에 흘러나오는 곡을 실제로 연주한 사람이, 제가 마림바를 배웠던 선생님이었어요! 그런 인연도 있구나~하고, 충격이었습니다. 

-덧붙여서 출연 성우의 모두는 사이가 좋았나요?

코마츠 미카코 : 정말 사이가 좋아요. 저는 특히 사쿠라 아야네쨩(린네), 우치다 마야쨩(와카나), 야마모토 노조미쨩(쿨 페어토모, 프리파라 코스모)과 사이가 좋아서, 매주 같이 밥을 같이 먹는다든지 하네요. 현장 전체도 사이좋아서, 화기애애하게 릴랙스해서, 때때로 츳코미가 있거나 하고(웃음). 즐겁게 하고있습니다. 목 건가으이 케어라든가 업무에 관계된 이야기라든가, 어떻게보면 프라이빗한 이야기나 상담같은것도 해서. 카토 에미리씨하고는 제가 매회 가라아게를 차입해주어서, 감화받은것이 세리자와 유우쨩까지, 가라아게를 가지고오게 되었다든가(웃음).

-작품도 끝이 가까워지고있는데, 쓸쓸함도 느끼시나요?

코마츠 미카코 : 아직 실감은 없습니다만, 생각하면 슬프네요. 그래도 지금은 모두와 크리스마스이벤트로 들떠있어서, 실제로 마이송을 스테이지에서 부릅니다만, "프리즘점프 어떻게 하는거지?"같은걸 농담하기도 합니다(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코마츠 미카코 : 지금까지의 3쿨의 스토리 중에, 다양한 캐릭터가 성장을 이뤄왔고, 더더욱 더 한계단의 성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흐름 속의 각자의 스토리가 끝맺음을 향해 전개해가는 중에, 노도같은 전개가 되는 것인가, 하고 저희들도 신경쓰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복선 등이 펼쳐지는 이야기이니, 최후까지 눈을 떼지못하는 상황이 될 것이기에, 캐릭터들에게 다양한 시련이 있는 괴로운 시기가 있어도, 마음이 꺾이시지 마시고 부디 계속 봐주신다면. 그리고, 각 캐릭터를 응원 계속 해주신다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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