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셀렉션 가이드북 인터뷰 - 오버레 3인 / 카키하라 테츠야, 마에노 토모아키, 마스다 토시키 (p102~107)
올스타셀렉션 가이드북 인터뷰 - 오버레 3인 / 카키하라 테츠야, 마에노 토모아키, 마스다 토시키 (p102~107)
(꿈라프 방영종료 2014년 4월. 인터뷰 추정시점 2014년 7월.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모여라 프리즘투어즈 개봉 2015년 3월. 킹프리 1편 개봉 2016년 1월.)
Over The Rainbow
스페셜 토크 세션
꿈라프의 그림자 주역이라고도 말해지는 코우지, 히로, 세찬타치 남자조. 2014년 9월에는 CD 발매도 앞두고 있는 3인에게, 1년간의 기억과 지금부터 이후의 일을 들었다.
3인의 활약이 늘었던 것으로 인해 느낀 애정
-꿈라프의 방영이 끝나고 얼마간 지난 지금의 심경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에노(히로 역) : 쓸쓸한 기분도 있는 중, 다시 또 히로를 연기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구나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인터뷰하는 지금 단계에서는 "오버레"의 오는 9월에 발표하는 CD용의 신곡의 녹음이 남아있기에, 자신의 안에서는 모든것이 끝났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카키하라(코우지 역) : 우측의 참석자와 같은 의견입니다! (제청합니다 처럼 회의같은데서 흔히 하는 형식적인 말 같음)
마에노(히로 역) : 나는 너 왼쪽에 앉아있지만(웃음)
카키하라(코우지 역) : 좌측의 참석자와 같은 의견입니다! 같은 말을 하려는게 아니고! 프리티리듬이라는 시리즈는 저희들이 참여하기 전부터 길게 계속되고있던 작품으로, 꿈라프에 저희들 3인이 참가할수 있었던것은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서 저희들 3인의 볼만한 곳이랄까, 활약하는 장소가 늘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과 스태프 여러분들에게 3인의 캐릭터가 사랑받고있구나 라고 느끼면서 연기했습니다.
마스다(세찬 역) : 녹음이 끝나고 몇개월 지났습니다만, 한번 더 하고싶다는 기분이 무척 있어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극장판에는 아쉽지만 녹음에는 참가하지 못했으니까요. (아마 극장판 프리티 리듬 올스타 셀렉션 프리즘 쇼 ☆ 베스트 텐 을 말하는것 같음)
마에노(히로 역) : 실은 꿈라프의 회의 자리에서, 히시다감독이 "오버레 3인으로 작품을 만들고싶다, 반드시 좋은 작품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여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니 애니나 드라마CD 등, 3인의 이후를 연기하게 될 날이 온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카키하라(코우지 역) : 여러분의 응원에 달린 일일지도. 설마 이런 가이드북에 저희들의 특집 인터뷰가 편성된다는 것 자체가 생각하지 못했던거니까요(웃음).
-꿈라프의 스튜디오의 공기는 어떤 느낌이었습니까?
마스다(세찬 역) : 자주 3명이서 녹음부스 밖으로 쓱 하고 나갔었네요.
마에노(히로 역) : 역시 여성이 많은 스튜디오의 공기감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조금 입을 열기가 거북하다라는 느낌은 있었네요(웃음). 좋은 향기가 나는 녹음 현장이었습니다.
마에노(히로 역) : 사람수가 많은 녹음현장이었기에, 스튜디오는 대체로 언제나 자리가 꽉차서 만원이었습니다. 스튜디오가 개축되기 이전에는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는것도 큰일이었구요(웃음). 그리고는, 엑스트라 관객 녹음에 여념이 없는 현장이라, 엑스트라 녹음을 재활용하는게 아니라 매회마다 새로 녹음했네요. 베테랑 성우 선배분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셨어요. 모두가 같이 만들고있는 느낌의 일체감이 있던 현장이었습니다.
-꿈라프의 녹음에서 인상에 남아있는 것은 있습니까?
마스다(세찬 역) : 제가 무언가 (프리덤! 이라든가) 외칠 때마다, 뒤에 있는 (구준혁 역) 모리쿠보씨한테 "야 시끄러워"라고 말을 들었던(웃음). "어쩔수 없잖아요"라고 받아치는 것이 (정해진 드립같은) 약속이었습니다만, 실은 모리쿠보씨가 연기하는 구준혁에 세찬이가 동경하고, 그의 현역시대의 스타일을 흉내내는 젊은이였기에, 제가 외칠때마다 (장난이든 뭐든) 뒤에서 모리쿠보씨가 뭘 외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되었었네요. 그것을 보고, 죄송합니다 라고 느낀 것도 재밌었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꿈라프는 직접적인 연애신은 그다지 묘샤되지 않는 작품이기에, 코우지와 이음쨩이 키스하고 있는건가? 아닌건가? 그 부분일까요. 그 신은 인상에 남아있어서, 피차 첫키스 였던건가 하고 신경쓰입니다(웃음). 무척 감정을 담아서 연기한 신이었습니다.
마스다(세찬 역) : 곁에서 본다면 재밌었겠지만요. 남자인 코우지가 도망치고, 여자인 이음쨩이 쫓아간다고 하는 것이.
카키하라(코우지 역) : 페미닌(여성스러운)한 부분이 있는 코우지와 보이쉬한 이음쨩이니까요. 그래도 저는 알고있어요, 보이시한 여자아이가 가장 소녀라는 것을! 남자는 그런점에 이끌리는거구요! 그러니 역시 개인적으로는 이음쨩이 가장 좋습니다. 코우지와 이음쨩은 가족에 관해서는 꽤 무거운 전개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평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보다도, 드라마틱한 것이나 무거운 문제가 덮쳐오는 듯한 전개의 쪽이 두근두근하네요. 무척 즐기면서 연기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마에노(히로 역) : 마스다군과 비슷한 상황인데, 히로가 쇼크를 받은 때의 "하와와아!"라고 하는 말은 마성진 주재의 말버릇이었어요. 그러니 (마성진 역) 미키씨가 그 대사를 뒤에서 하고있을 때, 시범을 보여봐라고 말하셨을 때는 꽤 묘한 공기가 흘렀네요(웃음).
(--정확히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음)
미키씨와는 시리어스한 장면에서 대화를 주고받는 연기도 같이 했고, (노리즈키 코우 역) 나카오 류세이씨와 같은 대선배들과도 같이 연기할수 있어서, 연기자로서도 성장하는 것이 가능한 현장이었습니다.
-카키하라씨와 두분이 보기에 코우지는 어떤 캐릭터입니까?
카키하라(코우지 역) : 코우지군은 자신이라기보다는 어머니가 묵직한 과거와 트라우마를 안고있어서, 그런 어머니에게 길러진 까닭으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배려를 한다든가, 마음씀이 비상하게 좋은 섬세한 남자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나 작사작곡의 재능도 발휘하는 남자아이구요. 자신을 둘러싼 어둠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때에, 손을 내밀어 밀어준 동료나, 여자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성장해간다. 코우지의 눈으로부터 본다고하면 그러한 성장물 이야기가 꿈라프인 것입니다. 프리티리듬은 전원이 주인공같은 부분이 있는거네요.
마에노(히로 역) : 코우지는 정직한 놈이니까요. 아마 연예계에는 걸맞지 않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카키하라(코우지 역) : 사실은 제가 고스트라이터(대필작가)였습니다 라고 휙 하고 바로 자백해버릴테니까요(웃음)
마스다(세찬 역) : 가장 성장한 것은 코우지아닌가 하고도 생각합니다. 애인도 생겼고!
마에노(히로 역) : 리얼충이니까요. 최종회는 뭔가 캐릭터가 해방되어 있는듯한 기분도 들었지만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51화 무네큥 체험 큥큥큥) 그런 점프를 뛰는 녀석이었던건가 하고 자신으로서도 생각했는걸요. 그래도 인기가 있다고 하면 세찬이네요.
마스다(세찬 역) : 두사람한테서 고백받았으니까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저도 나루쨩하고 이음한테 사모받았으니까 두명이에요.
마에노(히로 역) : 저는 여러 사람들한테 히로사마라고 말해받았습니다! 그래도 히로는 모두의 것이니까요.
-코우지는 나루의 곡을 만든다든가하는 음악 풍도 정말로 다채롭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위험하죠~
마에노(히로 역) : 실제로 곡을 만든 현실세계의 코우지 분도 큰일이었을것 같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야마하라 카즈히로(山原一浩)씨라고 하는 분께서 프리티리듬 시리즈의 그동안 노래를 거의 전부, 특히 저희들의 곡은 전부 만들어주셨네요. 그분이 생각한 코우지나 나루쨩을 보는 느낌의 곡은 바로 그러한 느낌이었구나, 라고 생각하면 재밌네요. 코우지는 다재다능한 인간이기에 곡도 히로에게 빼앗깁니다만, 코우지와 같은 곡을 사랑하는 인간과 , 히로와 같은 그 앞의 팔린다고 하는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의 대조적인 부분이네요. 사람의 내면을 보는 힘이 비상하게 뛰어난 코우지군이기에, 오오라가 있는 아이를 보면, 자연히 곡이 떠오르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우지라고 하면 요리하는 남자입니다만, 카키하라씨는 요리는 하십니까?
카키하라(코우지 역) : 학생일때는 자주 했었네요. 요새는 바빠서 좀처럼 하지 못하지만요. 하더라도 파스타 정도일까.
마에노(히로 역) : 코우지가 작중에서 만들어볼까 했던 봉고레 비앙코 (조개 스파게티) 같은거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만들기 쉽고 임팩트도 좋지요. 봉고레 비앙코.
마에노(히로 역) : 꿈라프의 회의에서도 나왔어요. 봉고레 비앙코.
카키하라(코우지 역) : 요리 좋아하는 남자는 섬세하고 나루시스트라는 이야기도 듣는데, 그 부분도 코우지군틱한걸까 하고 생각하거나 합니다.
-마스다씨와 두분이 보는 세찬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마스다(세찬 역) : 양면성을 가진 히로가 있고, 자신의 안에 트라우마를 단은 코우지가 있고, 그런 둘에 비하면 가장 플랫(굴곡없는)한 부분으로부터 시작하는것이 세찬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적으로도, 히로나 코우지와 엮이는 일이 없었다면 그렇게나 고민하는 캐릭터는 아니였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자신의 안에 프리덤이라고 하는 감정을 지니고있으면 (어떤일이 있어도) 괜찮을 녀석이기에. 그러니 초반은 다양한 장면에 신출귀몰하게 나타나서 상담역 같은 위치에서, 좋은 오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스트레이트하게 감정을 전달하는 것을 중요하게 연기했습니다. 생각하는 것에 필터를 걸치지 않고, 일직선으로 전한다. 특별히 후배에게는 잘못된 부분은 잘못되었다고 전하고, 그런 것으로 조금씩 조금씩 주위의 사람들을 바꿔나간 것일까 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카키하라(코우지 역) : 세찬이와 코우지는 소꿉친구고, 사이가 좋지만, 그다지 서로 친해져서 교제하는 방식은 코우지는 하지 않는거네요. 그래도 세찬이도 "프리덤!"이라든가 말하고있지만, 실은 무척 분위기를 잘 읽는 녀석이구나라고 생각해요. 코우지에게는 이것이상으로 말하면 안되겠다, 라고하는 거리감을 제대로 알고있는 녀석이기에, 실은 그다지 프리덤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웃음). 본인이 프리덤하다기보다는, 모두 같이 즐겁게 지내자, 프리덤, 러브&피스 같은걸 포교한다고 생각해요. 주위를 가장 잘 봐주고있는 귀염성있는 녀석이 세찬이에요. 분명 동물들도 세찬이를 잘 따를거고, 세찬이를 좋아하게되는 여자아이들도 세찬이 주위에 모여드는 동물같은거죠(웃음).
마에노(히로 역) : 세찬이는요, 마치 어디 축구만화에서 게스트출연 부탁해서 빌려온 캐릭터같은 열혈 캐릭터인. 이색적인 열혈계 캐릭터라 그의 올곧은 인간성에 의해, 결과적으로 히로도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했다. 히로를 성장하게 해줬던 상대이기도 하기에 저로서도 감사하고요, 좋은 캐릭터라고 쭉 생각했습니다.
-어린아이 시절의 히로는 세찬이같은 스타일이었겠네요.
마에노(히로 역) : 그렇네요. 에델로즈에 들어가기전은 그런 느낌이었으니까요. 에델로즈에서 마성진 주재와 만나지 않고 자랐다면, 세찬이처럼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스다씨적으로 세찬은 아람과 와카나 어느쪽인가를 선택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스다(세찬 역) : 선택하지 않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머리카락 페티시인데. 머리를 풀어내린 와카나가 좋긴 합니다만(웃음). 세찬이는 어떤가 하고 말해보면, 최종화에서 아마 고백받은것 만으로도 털썩 쓰러지지 않았습니까. 아직 여성의 감정을 받아들인다는 부분까지는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적으로도 카즈키도 히로에 감화되어, 자신도 공식무대에 서겠다고 막 결심한 참이니까. 그러니 세찬의 경우는 아람이냐 와카나냐, 어느쪽을 고를것인가 이전에, 먼저 그녀들의 기분에 응할수있을까, 그렇지 않으면 나는 댄스라고 하는 것을 극한까지 쫓아 갈고닦을 것인가. 그 선택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히로를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알지 못한채, 더듬더듬 어림잡아간 스타트
-마에노씨와 두분이 본 히로의 인상을 부탁드립니다.
마에노(히로 역) : 처음에는, 이사람 뭐지? 라는 인상이어서,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도 감이 안잡혀서, 감독님에게 상담하러 가거나도 했습니다. 스태프 여러분들도 아직 감이 안잡힌것 같은 듯하여, "마음은 코우지를 원하고 신체는 베루를 원한다"같은 잘 알수없는 조언을 받았습니다만(웃음). 그래도 화를 쌓아가면서 그의 인간성이 잡혀가서, 무척 성장해온 캐릭터의 하나구나 라고 생각하네요. 정말로 히로라고 하는 캐릭터와 만나서 다행이었다라고 새삼 생각합니다.
마스다(세찬 역) : 히로는 작품을 휘져어 어지럽히는 역할이었네요. 어떻게 도발하면 세찬타치가 싫어할까, 이쪽의 도발대로 따라와줄까 든가를 전부 계산한 위에서의 언동이었기에, 특히 초반은 완전히 히로의 손바닥 위에 타고있었던 느낌이었습니다.
마에노(히로 역) : 그래도 분명 연예계에는 히로같은 타입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히로의 하트의 강인함은 저도 배우고싶은(웃음).
마스다(세찬 역) : 후반의 히로를 보고있으면, 확실히 관객을 기쁘게 해줘야겠다고 하는 의식이 3인중에 가장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에노(히로 역) : 프로페셔널한 부분이네요. 말할수 있겠나요 카키하라씨?, 단독라이브에서 "이 곡은 제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라고.
카키하라(코우지 역) : 말하면 큰일나는 말이잖아요! 게다가 저는 애초에 내가 만들었습니다 라고 안 말했으니까! 그래도 스테이지의 히로를 보고있으면 역시 아이돌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마에노씨는 히로의 아이돌에 대한 신념에는 공감합니까?
마에노(히로 역) : 퍼포먼스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하고있는 부분은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45화에서 고백한것같은) 사전협의되지않은 돌발행동을 하는 것은 어떨까하고는 생각합니다만(웃음)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으면 할수없는 일이고, 연예인으로서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히로로부터 코우지에의 존경이나 질투가 섞여들어간 감정
-캐릭터의 관계성 측면에서, 히로는 왜 그렇게까지 코우지에게 집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에노(히로 역) : 자신에게는 없는 재능을 가진 존재로서, 존경하거나 질투하거나 복잡한 감정이 있어 집착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 이건 너무 표면적인 해석이다. 더 깊다고 생각함)
마스다(세찬 역) : 코우지가 공식무대에 서면 좋겠다는 감정도 강했던것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마에노(히로 역) : 그리고는 그가 만드는 노래는 자신이 가장 잘 부를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이 있어서, 그것은 분명 에델로즈 시대에 쌓은 우정이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러한것이 뒤섞인 집념이네요.
-베루에 대해서의 의외라고 할 정도의 상냥함은 대조적인 집착이네요.
마에노(히로 역) : 히로는 여성에 대해서는 신사적이지만요. 코우지의 일이 되면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버리는. 여성에 대해서는 밝게 인사하면서, 코우지를 대할때는 (사람들이 어떻게보든) 형편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하는 연기의 전환은, 연기하고있으면 무척 즐거웠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하얀 히로, 검은 히로. 히로가 등장하면 작품이 바뀌어버리네요(웃음). 그래도, 히로라고 하는 존재가 없으면 꿈라프라는 작품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마에노(히로 역) : 좋은 양념이 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마스다(세찬 역) : 후반에 들어 점점 남자들의 존재감이 늘어나기도 했으니까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프리티리듬 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을 주로 그리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특히 히로와 같은 그려넣음이 있는 캐릭터가 태어났기에, 점점 묘사되는 기회가 늘어났다는 생각이네요. 재밌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나루와 히로도 조금 좋은 분위기였네요.
마에노(히로 역) : 그렇네요. 위로받았네요. 그래도 히로에 따라올수 있는 여성은 분명 베루정도라고 생각해요.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지" "그렇지"같은 두사람만의 독자적인 회화, 세계가 성립하고 있지 않습니까(웃음). 역시 베루는 히로가 가장 마음에걸리는 상대이기도 한거니까요.
-최종화, 그 타이밍에서 오버레의 라이브가 그려진다는 것은 놀랐습니다.
마에노(히로 역) : 저희들도 설마 하고 생각했으니까요(웃음). 정말로 본편이 우리들 라이브로 끝나도 좋은건지.
카키하라(코우지 역) : 스토리의 길을 잘못 들어서고있네요(웃음). 저도 어랏?하고 생각했습니다.
마스다(세찬 역) : 아레? 이걸로 괜찮은건가?하고(웃음)
마에노(히로 역) : 감동적인 방향 쪽으로 할건가, 웃음이 있는 방향 쪽으로 할건가 고민하시다가, 재밌는 쪽으로 해본 느낌이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라이브에 나온 코우지도 의외로 분위기를 타고 즐거워하고있어서, 실은 저런 일면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마스다(세찬 역) : 그래도 그 라이브신이 있은것으로, 스테이지에 선 코우지의 CG모델이 생긴거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단지 한번의 무대 씬을 위해 만들어 주신것에 정말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웃음).
마에노(히로 역) : 그래도 최후의 라이브는 3인모두 분위기를 타서 연기했어요. "이런, 늦잠자버렸다!"같은 느낌으로.
카키하라(코우지 역) : 점프 신에서는 어디까지 오버하면서 연기가 가능한가 승부같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마스다(세찬 역) : 감독님도 저희들도, 분명 좋은 의미로 보고있는 사람들의 예상을 배반하는 것이 가능했던것 아닌가하고 생각하네요.
-히로의 쇼가 가장 섹시했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마에노(히로 역) : 아-, 배꼽노출 같은거 말인가요(웃음). 키스하는 소리라든가 이것저것 했으니까요. 처음에는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후반의 라이브는 확 뛰어버리자는 느낌으로 해보자고 생각했기에 즐거웠습니다. 저질러버려도 좋은거다, 라고하는 느낌이네요.
-3인이 이것저것 악곡을 부르고있습니다만, 처음은 TRF의 "BOY MEETS GIRL"이었습니다.
마스다(세찬 역) : "BOY MEETS GIRL"은, 본편의 녹음이 시작되기 전에 녹음했었어요.
마에노(히로 역) : 저는 완전히 TRF 세대이기에, 그렇게나 곡을 기억하고 있긴하지만 편한 녹음은 아니었습니다(웃음) 그러니 기뻤던거에요, 욕심을 부리자면 "SURVIVAL DANCE"라든가, 더 다양한 TRF분의 악곡이 부르고싶었던 정도입니다.
카키하라(코우지 역) : 그즈음 저는 독일에 있어서 일본에는 없었지만, 그런 저도 때때로 귀국한 때에 귀에 익어, 알고있는 악곡이었습니다. 그런 곡을 이 나이 이 직업에서, 남정네 3명이서 노래하는 것이 재밌어서, 역시 avex 회사분들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영광이었습니다.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곡으로, 녹음이 무척 빨랐습니다. 곡과 댄스가 있는 프리티리듬 시리즈이기에, 그렇게나 힘이 있는 악곡을 노래했던 것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년을 보냈기에 완성된 "athletic core"
-"athletic core"는 작품이 후반이 되어서 녹음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캐릭터로서 담은 감정등은 변한것입니까?
마스다(세찬 역) : "BOY MEETS GIRL"은, 본편의 녹음이 시작되기 전이었고, 오디션의 때에 세찬의 이미지로 노래했습니다. 조금 싸울듯이 달려드는 이미지였네요. 그래도 실제로 연기해보니 의외로 제대로된 오빠였기에, "athletic core" 쪽은 신념을 가진, 심지가 있는 노래하는 방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에노(히로 역) : 히로는 지금까지의 모든것을 팬에게 사죄하고, 해방되고나서 부른 곡이었기에, "Pride"와 비교해도 편하게, 본심으로 노래했다는 느낌이네요.
카키하라(코우지 역) : 그 곡 "Pride", 저도 녹음했네요(웃음). 코우지가 작곡했던 곡이니까. 조합을 짜서 사용하는 듯한. 저도 "BOY MEETS GIRL"은 노래했습니다만, 유감스럽게 본편에서는 히로와 세찬 두명이서 노래했던 곳이었네요. 그러니 그저 노래했다는 느낌이고, 그것을 3명이서 노래하는 때는 3명이 사이좋게 되어있는걸까? 든가 어렴풋한 이미지로 노래했습니다. 최후의 "athletic core"는 3인이 남자로서, 남자로서 한겹 벗어던지고, 한걸음 성장한 마음을 띄워 노래했습니다. 무척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에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카키하라(코우지 역) : 꿈라프, 덕분에 1년간이라고하는 짧은듯 긴, 긴 듯 짧은 시간을 걸어 끝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캐릭터와 진지하게 마주한 결과, 사랑받을수 있는것은 연기자로서 정말로 감사하는 것이기에, 혹시 다시 코우지를 연기하는 일이 있다면, 일직선으로 소중하게 마주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이후로도 프리티리듬 시리즈를 사랑해주신다면 하고 생각합니다.
마스다(세찬 역) : 작품이 끝나도 캐릭터를 사랑하는 것은 영원히 가능하기에. 그리고 그 응원의 밀어줌에 의해, 꿈라프의 계속됨이 보이는 것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꿈라프의 세계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에게는, 부디 계속 애정해주시고, 그 목소리를 닿게 해주신다면 하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마에노(히로 역) : 저의 안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계속되가고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방송이 끝났다는 슬픔은 그다지 없습니다. 다시 이렇게 3인이 되돌아올수 있다고 믿고있기에, 앞으로도 오버레와 프리티리듬시리즈를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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