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렉 펠릭스 부분.
지난 스토리:
게하임스나이트에 라이크발트 근처를 지나던 고트렉과 펠릭스. 문에 도끼질 해서 열고 들어간 여관. 여관주인 마누라가 재수없게 고트렉님 에일 마시는데 자꾸 울어서 기분 잡치게 함. 들어보니 애새끼 군터라는 애가 게하임스나이트마다 나타나는 검은 마차에 끌려갔다고 함. 고트렉 거기서 디지고 싶어서 신나서 쳐들어가자고 하고 펠릭스의 신.
Felix fumbled in his pack for his mail shirt. He noticed that the innkeeper and his wife and the peddlers were looking at him. Their eyes held something that looked close to awe. Gotrek sat near the fire drinking ale and grumbling in dwarfish.
펠릭스는 메일 셔츠를 찾아 짐을 어설프게 뒤적뒤적거렸다. 펠릭스는 여관주인과 그의 마누라와 행상인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의 눈빛은 공포가 섞인 경외심에 가까운 것처럼 보이는 분위기를 띠고 있었다. 고트렉은 불가 옆에 앉아 에일을 마시면서 드워프말로 뭐라뭐라 중얼거리고 있었다.
‘You’re not really going with him?’ the fat peddler whispered. Felix nodded.
‘Why?’
‘He saved my life. I owe him a debt.’ Felix thought it best not to mention the circumstances under which Gotrek had saved him.
‘I pulled the manling out from under the hooves of the Emperor’s cavalry,’ Gotrek shouted.
Felix cursed bitterly. The Trollslayer has the hearing of a wild beast as well as the brains of one, he thought to himself, continuing to pull on the mail shirt.
'나으리 정말로 저놈이랑 같이 갈겁니까?' 뚱뚱한 행상인이 귓속말을 했다.
펠릭스는 고개를 끄덕여 같이 간다는 뜻을 나타냈다.
'왜요?'
'그가 내 목숨을 구해주었거든. 나는 그에게 빚을 지고 있어' 펠릭스는 고트렉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었던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저놈 인간새끼를 황제의 기병대의 말발굽 아래에서 빼내줬다고' 고트렉이 소리쳤다.
펠릭스는 지독하게 저주를 퍼부었다. 저 '트롤슬레이어'는 황야의 야수들같은 청력을 닮았군, - 놈들의 뇌만 닮은게 아니라, 펠릭스는 메일 셔츠를 입으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Aye. The manling thought it clever to put his case to the Emperor with petitions and protest marches. Old Karl Franz chose to respond, quite sensibly, with cavalry charges.’
The peddlers were starting to back away.
‘An insurrectionist,’ Felix heard one mutter.
Felix felt his face flush. ‘It was yet another cruel and unjust tax. A silver piece for every window, indeed. To make it worse, all the fat merchants bricked up their windows and the Altdorf militia went around knocking holes in the side of poor folks’ hovels. We were right to speak out.’
'고럼 고럼. 저 인간새끼는 자기 사안을 황제한테 청원 넣고 항의 행진을 하면 뭔가 될거라고 생각했지. 근데 칼 프란츠 그 양반은 Old Karl Franz 꽤 현명하게도, 기병 돌격으로 대답하기를 선택하더군.'
행상인들은 점점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저놈 빨갱이네 insurrectionist ' 펠릭스는 한명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펠릭스는 그의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건 정말이지 또 하나의 잔혹하고 부당한 과세였다고. 모든 창문 마다 은화 1개씩 내라는 거였어. 더 안좋은건 말이야, 뒤룩뒤룩 살찐 상인 놈들은 자기들 창문을 벽돌로 막아버렸고, 그러니까 알트도르프 밀리샤들이 가난한 서민들 사는 구역으로 가서 쪽방들 쑤시고 다녔다는 거야. 우리들이 항의의 목소리를 낸 건 정당한 일이었다고'
‘There’s a reward for the capture of insurrectionists,’ the peddler said. ‘A big reward.’
Felix stared at him. ‘Of course, the Imperial cavalry were no match for my companion’s axe,’ he said. ‘Such carnage! Heads, legs, arms everywhere. He stood on a pile of bodies.’
‘They called for archers,’ Gotrek said. ‘We departed down a back alley. Being spitted from afar would have been an unseemly death.’
The fat peddler looked at his companions then at Gotrek, then at Felix, then back at his companions. ‘A sensible man keeps out of politics,’ he said to the man who had talked of rewards. He looked at Felix. ‘No offence, sir.’
'빨갱이놈들 잡으면 포상이 있다던데' 행상인이 말했다. '아주 큰 포상 말이야'
펠릭스는 그를 노려봤다. '물론, 제국 기병들은 내 동료의 도끼에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었지' 그가 말했다. '정말 대학살이었지! 머리통들, 다리들, 팔들이 온통 널려있었지. 고트렉은 시체의 산더미 위에 서 있었어'
'고놈들이 궁수들을 호출하더군' 고트렉이 말했다.
뚱뚱한 행상인이 그의 동료들을 쳐다보고는 그리고 고트렉, 그리고나서 펠릭스, 그리고 다시 자기 동료들을 쳐다봤다. '현명한 사람은 정치를 멀리하는 법이지' 그는 포상에 대해 이야기했던 동료에게 말했다. 뚱뚱한 행상인이 펠릭스를 다시 쳐다봤다. '해를 끼치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서'
‘None taken,’ Felix said. ‘You are absolutely correct.’
‘Insurrectionist or no,’ the old woman said, ‘may Sigmar bless you if you bring my little Gunter back.’
‘He is not little, Lise,’ the innkeeper said. ‘He is a strapping young man. Still, I hope you bring my son back. I am old and I need him to chop the wood and shoe the horses and lift the kegs and–’
‘I am touched by your paternal concern, sir,’ Felix interrupted. He pulled his leather cap down on his head.
Gotrek got up and looked at him. He beat his chest with one meaty hand. ‘Armour is for women and girly elves,’ he said.
'이해한다' 펠릭스가 대답했다. '네놈들은 정확히 맞는 말을 했을 뿐이다'
'빨갱이고 뭐고 간에요' 늙은 할망구가 말했다, '제 작은 군터를 다시 데려와주신다면 지그마께서 축복을 내리실 거에요'
'리제, 그놈은 어린애가 아니야' 여관주인이 말했다. '그놈은 건장한 젊은 남자라고. 그 제 아들을 꼭 좀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나는 이제 늙었고 그 애가 인제 장작도 패고 말에 발굽도 씌우고 나무통도 들어올리고 그리고 -'
'그대의 간곡한 부정에 저는 감동받았습니다, 서' 펠릭스가 끼어들었다. 펠릭스는 가죽 모자를 머리에 썼다.
고트렉이 일어나서 그를 쳐다봤다. 고트렉은 펠릭스의 가슴팍을 살집이 땅땅한 손으로 두들겼다. '갑옷은 계집들이랑 여자애들같은 귀쟁이놈들한테나 필요한거지' 그가 말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Poll_tax_ri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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