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라프 가이드북 인터뷰 - 린네 / 사쿠라 아야네 (p84~p87)
꿈라프 가이드북 인터뷰 - 린네 / 사쿠라 아야네 (p84~p87)
프리즘월드에서 내려온, 신비한 소녀 - 린네. 그녀에 대해 다 파악하지 못한 채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하는 사쿠라 아야네씨. 그녀가 고민끝에 다다른 "지켜본다"고 하는 린네라는 캐릭터가 서 있는 위치라는 것은?
자격증 스펙이 결정요소?! 의외의 캐스팅
-디마퓨에 이어 2연속 출연이네요
사쿠라 아야네 : 디마퓨에서는 아야미 라고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만, 실은 오디션에서는 받지 못했던 배역이에요. 처음에 받았던 것은 레이나로, 미아도 해보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을 들어서 수락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아야미역으로 정해졌어요"라고 말을 들어 놀랐습니다.
(-정확히 어떤 사실관계인지는 더 내용이 있어야 알텐데 이거만 가지고는 조금 불확실하다.)
제가 받지 못했던 캐릭터였기에, 이미지도 몰랐던 거였네요. 오디션에서는 자기PR이 있었습니다만, 거기서 제가 가진 자격에 대해 말했습니다.
-어떤 자격을 갖고 있나요?
사쿠라 아야네 : 마이크로스프트 오피스 스페셜리스트 MOS 를 전부 갖고있습니다.
-에엣?! 지금 19세인데요?!
사쿠라 아야네 : 부모님이 "그 직업, 안정적이지 않지?"라고 걱정하셔서, 자격증을 갖고있는것이 더 낫기도 하고, 다른 직업을 하더라도 도움이 되니까 제대로 취득해서 가지고 있으라고. 컴퓨터 하는것도 좋아했어요.
그래서 1년간 아야미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만, "다음 작품에서는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다 바꿔서 다시 성우를 뽑는다" 라고하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아야미로부터 린네에. 2기연속 출연의 비화.
사쿠라 아야네 : 오드와 디마퓨는 세계관이 같은데, 오드때의 메인캐릭터였던 MARS 캐릭터들이 디마퓨때도 출연하기에, 저희들도 그렇게 또 출연하겠지하고 생각하고있었더니, 다음작품은 완전히 별개의 시간축으로 한다,고 듣고 힘이 쭉 빠져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오디션을 받을수있게 해주셨다고하는 것이 되어서. 거기서, 제시된 역할이 린네뿐이었던 것이에요. "다른 역할도 봐두세요"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캐릭터 전부 살펴봤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린네밖에는 오디션을 받을수 없었던.
"아, 이거 안될지도. 역시 전작의 출연진은 이번작품에는 못나오는건가보다"라고 축 쳐져서 돌아갔던 거였네요. 그랬더니 어느샌가 스케쥴 킵 연락이 와서 "아레? 뭔가요?"했더니 "말씀 안드렸나요? 역할 정해졌어요"라고 들었던.
또 1년 프리티리듬 시리즈에 속할 수 있어, 라고 울 정도로 기뻤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악기를 악기를 연주하는 캐릭터로 되어있습니다만, 사쿠라씨는 어떻습니까?
사쿠라 아야네 : 3세부터 13세까지 10년간 피아노를 배웠지만, 지금은 저 "고양이 춤"(초심자용 연습곡)조차도 못치네요. 완전히 까먹어버린(웃음). 어린시절에 교양으로 배운것은 몸에 근본처럼 배어서 찰싹 달라붙게 된다고 말하지만, 피아노의 무엇 하나도 몸에 붙어있지 않네요. 지금은, 악보도 못 읽는. 그리고, 비파도 배웠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피아노도 배우면서 즐거웠나요?
사쿠라 아야네 : 좋아했습니다만, 연습이 싫었던거네요. 이것 하도록 하세요, 저거 하세요 하는것이 엄격했던. 그래도, 지금이라면 다시 한번 피아노를 해보고싶다고 생각해요. 저 자신의 페이스대로 연습을 할 수 있다고 한다면(웃음)
공기와도 같은 투명감과, 어디에나 존재하는 편재감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
-린네라고 하는 배역의 어려움이 있습니까?
사쿠라 아야네 : 기억상실인 데다가 대사가 적어서, 제가 이 아이의 일에 대해 일인분을 제대로 연기해내지 않으면, 보시는 쪽에서 이 아이의 매력이라든가, 이 아이가 어떤 아이구나, 라는 것 등을 알아주실 수 없게 되네요.
그래도, 앞으로 린네가 어찌되는가는, (제작진이) 아주 살짝밖에는 가르쳐주지 않으셔서. 약간의 정보로 어떻게든 붙잡아가야겠다고 생각했던 때에, "이 아이를 연기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이건가"라고 생각했네요.
지금까지는, 모두를 끌어준다고 할까, 텐션이 높아서 "나를 따라서 와!"라고 하는 서있는 위치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린네처럼, 사람들의 행동거지를 보고서, 그 안에서 자신의 서는 위치를 결정해가는, 그러한 캐릭터는 처음이었던.
도대체, 이 성우와 이 스토리와 이 캐릭터를 감안해서, 어디에 서게되면 가장 올바른 것일까...? 그녀 자신의 매력도 내보이고, 이야기를 지탱하는 기둥으로도 되는 서는 위치는?
....고민한 결과, 다다른 해답이 "지켜본다"였습니다.
여기에 이러한 입장을 가진 아이가 있고, 저쪽에는 저런 아이가 있다, 그런 때에, 린네는 어디에 가서 설 것인가. 어느 때에는 부감, 또 어떤 때에는 옆에서, 라고 생각하면 불쑥 사라져서 모든것을 바라보고 있다고하는, 공기와 같은 캐릭터일까 하고. 투명감 같은 것이 필요하게 되는것인가 하고. 지금까지 제 안에서는 개념으로서밖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기에, 린네라고 하는 캐릭터에 접함으로서, 처음으로 얻게된 감촉이었네요.
-최근에는 린네의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이 있네요. 감정도 대부분 낼수있게 되었고요. 30화의 징기스칸이라든가.
사쿠라 아야네 : 그 즈음부터 간신히, 텐션이 높은 린네가 나오는건가 생각합니다.
저, 테스트 녹음의 때에 저 노래를 불러보고 있었네요. 그건, 역시 노래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해서요. 그랬더니 "사쿠라, 안돼 하지마-!"라고 말 들어버렸던(웃음). 그래도, 질리지도 않고 다음주에 또 "징기스칸~♬"했더니, "사쿠라, 하지말라고 말했잖아(웃음)"이라고 말 들어서, 죄송해요 라고 했던. 처음에는 더 노래하고 있었지만, 그게 한계였습니다.
(뭔 상황 말하는건지 모르겠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역시 쥬네사마!
-지금까지 연기하는 중에, 인상에 남아있는 장면이 있습니까?
사쿠라 아야네 : 베루사마가 프리즘라이브에 실패한 때의 그 느낌이 안타깝다고 할까 괴로워서. 그리고, 아람이가 와카나에게 져서, 린네가 나가서 아람이를 안아주고있는 부분. 드물게도 린네가 사람과 맞닿는다...대사도 조금 인간다운 것을 말해서, 모두의 어머니같은 입장이 되었던 장면이었을까요.
그리고는, 코우지와 이음이가 이어져서, 나루가 우는 부분도. 사랑하고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않고 있다고 할까, 잘되었네 두사람이 행복해져서, 라고 말하는 중에 어째서인지 눈물이 흘러넘친다든가. 대사 수가 가장 적어서, 어린애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모두를 끌어안고 있는것이 린네이기에, 그러한 신은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쥬네에 대해서는 또 다른 감정을 품고있는것같네요
사쿠라 아야네 : "그것이 당신의 행복?"(쥬네 라이브 보고 울면서 한 대사)같은거 말이네요. 저거는, 장래적으로 쥬네가 생각하고있는 것에 대해서, 린네가 질문을 걸고있던 거네요. 쥬네가 "맞아, 그것이 내 행복"이라고 답하는 것은, 나는 이대로, 이 운명에 따라가겠다 같은 의미가 담겨져있는것이니까, 라고 들었습니다.
이거 또 꽤나 깊은 스토리를 아침 방영 애니에서 하는구나 라고. 그래도, 쥬네씨와 백루한씨의 관계성이라는건, 아침 애니에서는 조금... 아슬아슬하지 않습니까. 쥬네는 외견적으로는 14세~15세 정도로 그려져있는데, 백루한씨는 20세를 넘어있어서, 꽤나 나이차 나고있고.
-아,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인가요?
사쿠라 아야네 : 성우진도 모두 그 부분은 두근두근하고있어서 "백루한씨 정말로 쥬네씨에게 반해버린걸까?"같은 (웃음) 그런 금단적인 느낌에 대해서 린네가 "정말로 그걸로 괜찮은거야?"같은. 그런 의미포함해 즐거워졌습니다.
금단을 느끼는 그 2사람의 사랑에 두근두근!
-그런 식으로 바라보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쿠라 아야네 : 저, 그 2사람은 보고있으면 두근두근하네요. 여러 의미로. 무언가, 금단을 훔쳐보고있는 듯한. 화면에 나오는 걸 보고있으면 안절부절합니다. 조금 공기감이나 분위기가 바뀌지 않나요?
또한, (쥬네 역)시시도씨의 목소리도,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가 있어 들으면 소름이 돋네요. 아아, 이 목소리로 백루한씨한테 말을 건네는거구나...라고. 대본에 "어리광부리는 듯이"라고 써져있으면, 시시도씨의 애교부리는 목소리가 들려와서 "우와-!"하게 됩니다(웃음). 이렇게 해서 백루한씨의 마음을 꽉 붙잡았구나...라고 생각하면, 어딘가 해서는 안되는 것을 보고있는 기분이 드는(웃음).
거기에 무언가 이야기의 열쇠가 되는 것이 숨어있구나라고도 생각합니다. 게다가 린네도 조금 살짝 이어져있고요. 주목하고있네요.
-금단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혹시 사귄다면 캐릭터중 누구가 좋나요?
사쿠라 아야네 : 외모만 본다면 안경을 쓴 히로사마! 그렇지않으면, 안경을 쓴 코우지! 안경이 좋아요. 2차원 3차원 관련없이 안경이 좋아요!
캐릭터들의 이후, 성장을 지켜보고싶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쿠라 아야네 : 이 책을 사주신 분들은 꽤 프리티리듬 시리즈에 흥미가있거나, 빠져있어주신 분들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후 앞으로도 더욱 더더욱, 여러분을 두근두근하게할, 프리티리듬 시리즈의 세계로 끌고들어가 포로로 해버릴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책을 우연히 손에 넣은 분이 계시거나 한다면, 이 이야기의 1화부터 전부 봐주시면 좋겠네요. 모든 이야기에 복선이 있어서, 캐릭터의 사소한 행동 등이 모두 이후의 전개에 연결되고 있어서, 처음부터 봐주신다면, 무척 기쁘겠다, 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다양한 고생을 해왔고, 다양한 것에 상처받아 강해졌고.
이제부터 여러분들에 즐거운 것이나, 다양한 감정을 불어넣은 캐릭터들이 성장하고 있기에, 캐릭터의 운명이나 도달하는 끝, 어떤 성장을 해갈 것인가, 그러한 것들을 최후까지 놓치는 일 없이 지켜봐주실수 있다면, 무척 기쁠것 같습니다.
린네도, 이후 어찌 될까 모릅니다만, 그녀도 조금은 앞으로, 감정이나 그녀 나름대로 세계를 되찾으려 해나가기에, 부디 꼭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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